제15회 황룡면민의 날 행사가 22일 월평초등학교에서 면민과 향우를 비롯해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황룡면민의날추진위원회(위원장 김광채) 주관으로 개최된 ‘제15회 황룡면민의 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삼고무, 판소리, 고고장구 공연이 있었고, 이어진 기념식에서 공포패, 면민의 상이 수여됐다. 기념식 후 밸리댄스, 난타공연이 이어졌고, 승부차기, 신발 원 안에 넣기, 선물낚시, 전통주 먹고 달리기, 제기차기, 대박 터트리기 등 민속체육행사와 면민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화합행사가 진행됐다.

허영태 황룡면장은 “면민의날은 면민 여러분의 생일이다”면서 “오늘 하루 추억을 생각하고 면민간 서로 따뜻한 정을 나무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했고, 김광채 추진위원장은 “황룡면민의 날을 맞이해 모든 것 내려놓고 마음껏 즐기시면서 서로 소통과 화합하는 한마당 큰 잔치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한종 군수에게 감사패를 시상했고, 김병곤(월평2리, 교육체육분야)씨와 김정희(필암3리, 효행분야)씨는 면민의 상을, 기우석 직전 면민의날추진위원장은 공로패를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