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현리 주민 ‘즐거움 주고 문화욕구 충족에 감사’…‘만족’
5월 21일 장날 ‘사거리장에서 성대한 공연 준비’

북이면 모현리 주민들이 청강창극단 공연을 즐기고 있다. 
북이면 모현리 주민들이 청강창극단 공연을 즐기고 있다. 

북이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병석)에서 주관하는 ‘2023 마을로 찾아가는 청강창극단 문화예술공연’이 주민들의 호응 속에 순항하고 있다.

북이면에서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이면 ‘청강창극단’에서 마을로 찾아가서 펼치는 창극과 함께 주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북이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월에는 용산마을에서 첫 공연을 가졌고, 3월에 조산마을에서, 4월에는 지난 15일 모현리에서 세 번째 ‘찾아가는 국악공연’을 열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류명환 모현리 이장은 “대부분 노인인 주민들에게 이렇게 창극 공연으로 즐거움을 선사하고 문화 욕구를 충족시켜 준 주민자치위원회와 청강창극단에 감사하다”며 만족스러움을 감추지 않았다.

이병석 위원장은 “이번에 두 번째 공연인데 주민들 반응이 좋아 보람을 느낀다”면서 “5월에는 21일 오전 사거리 장날 북이면민을 모시고 성대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류현성 북이면장은 “북이면 주민자치위원회의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면서 면민의 관심을 당부했다.

마을로 찾아가는 청강창극단 문화예술공연은 북이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 사업비 500만원으로 (사)청강창극단의 재능기부를 받아 2023년 1년 동안 진행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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