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무·조합장 출신 경험 풍부한 데다 ‘단독 후보’

이강노 전 진원농협장
이강노 전 진원농협장

재단법인 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이하 먹거리지원센터) 센터장에 이강노 전 진원농협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먹거리지원센터는 지난 1일 공석인 센터장을 공개 모집했다. 신청 마감일인 16일까지 이강노 전 진원농협장과 A씨가 후보 등록을 했지만 A씨의 후보사퇴로 이 후보 단독으로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를 받게 됐다.

이 후보는 황룡농협에서 전무로 퇴직했고, 진원농협 조합장으로 8년을 근무한 바 있다.

센터장의 임기는 2년이며, 보수는 6급 상당의 연봉 4660만원이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26일 장성군청 누리집(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먹거리지원센터는 2022년 2월 설립돼 첨단에 개설한 광주권 장성로컬푸드직매장을 지난 6월 29일 정식 오픈했다. 초대 이기선(전 농협장성군지부장) 센터장은 6.1 지방선거 직후 사퇴했다.

한편, 먹거리지원센터 이사장(당연직 부군수)과 감사 2명을 포함해 총 9명의 설립시 임원 중 전남대학교 J교수가 비상임이사직을 사퇴함에 따라 이번에 상임이사인 센터장과 함께 1명의 비상임 이사를 선임하게 됐다. 비상임 이사 모집에 2명이 신청했다. 오는 26일 1명의 합격자가 비상임이사로 선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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