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비 15억, 군비 15억 총 30억원 투입' 길이 190m, 폭 3.5m

사진 장성군 제공

옐로우시티스타디움 앞 황룡강을 가로지르는 비상하는 황룡을 닮은 ‘용작교’개통식이 23일 개최됐다.

‘황룡강 용작교(인도교)’는 개통식에는 유두석 군수와 김한종 군수 당선인, 도‧군의회 의원, 사회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옐로우시티 스타디움 인근(장성읍 기산리 102번지)에 위치한 ‘용작교’는 황룡이 여의주를 쥐고 굽이치며 더 높이 비상하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길이 190m, 폭 3.5m로 30억원(도비 15억원, 군비 15억원)이 투입됐다.

군 관계자는 “향후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한 보행은 물론, 황룡강의 새로운 볼거리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황룡강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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