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간여 동안 교통체증 극심

빗길에 미끌려 전복된 사고차량(군민 제보)

29일 오전 11:15분께 장성읍 단광리 GS엘로우주유소 근처 하서대로 합류지점에서 9.5톤 폐기물운반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져 전복되면서 3시간여 동안 교통체증이 극심해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어야 했다.

이날 사고는 9.5톤 폐기물운반차량의 단독사고로 고속도로에서 나오는 차량이 국도로 합류되는 지점에서 빗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운전자는 경상을 입었고 차량 전복으로 보행자 보호 울타리가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또 차량이 한 차선을 차지한 채 전복돼 교통 흐름을 방해해 광주에서 장성방향으로 진행하던 차량이 남면 못재 터널까지 줄을 서 주차장을 방불케 하는 교통체증이 극심했다.

이 곳은 교통사고 위험이 매우 높은 곳으로 크고 작은 사고가 빈번한 곳이다.

사고 후 3시간여 동안 도로는 주차장을 방불케 할 만큼 교통체증이 심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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