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장성군연합공조회 장성장학회에 장학금 지원 지역인재들에게 써달라며 300만원 기탁 농협장성군연합공조회(회장 박영현)는 지난 3일 군수실에서 지역인재 육성 지원금으로 활용해 달라며 재단법인 장성 장학회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농협장성군연합공조회는 장성군 읍면 지역농협임직원 모임으로 회원 상호간 애경사 및 지역 사회봉사활동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날 장학금 기탁식에서 박영현 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우수한 지역인재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성축협 1사1촌상 수상 농민, 자매 아파트에서 직거래로 소득 창출 1사1촌을 맺은 농가와 업체, 그리고 이 자매결연을 주선한 장성축협(조합장 차장곤)이 지난 3일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이덕수)로부터 ‘1사1촌상’을 받았다. 장성축협은 지난해 5월 26일 광주 우미아파트 부녀회와 수련산 자연농업영농조합법인(대표 정주연,이하 수련산자연농원)과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을 주선한 후 우미아파트 단지 내에서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여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련산자연농원은 11명이 농약을 전혀 치지 않는
봄비, 목마른 대지에 ‘단비’ 농민들 손길 분주 지난 22일부터 3일 동안 30미리가 넘는 봄비가 내려 단비를 기다리던 목마른 대지를 촉촉이 적셨습니다. 봄비를 흠뻑 머금은 진달래도 꽃을 활짝 피었습니다. 들판에 농민들은 농사 준비로 분주해 졌습니다. 향긋한 미나리도 파릇파릇 싱그러움이 넘칩니다. 입맛을 자극해 주는 달래를 수확하는 농민의 손길이 한결 부드러워졌습니다. 촉촉해진 양파밭에서도 농민들은 풀을 뽑아내느라 허리한번 펼 여유가 없습니다. 25일여 만에 내린 이번 봄비는 그동안 갈증으로 타들어가던 농작물에 단비가 되었습니다.
위기의 축산농가 대책은 없는가? 작년보다 사료값 40%이상 올라 곡물가가 고공행진을 하면서 사료 값이 천정부지로 올라 축산농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사료의 원료인 옥수수 가격이 작년 이맘때 보다 200% 이상 올랐습니다. 따라서 국내 사료값이 작년 11월부터 여러 차례 인상을 거듭하더니 총 40% 이상 인상된 것으로 발표되고 있습니다. 옥수수 뿐만 아니라 모든 곡물가가 폭등하고 있어 축산농가의 어려움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장성축협 차장곤 조합장은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 축협에서는 생산성을 높이는 노력을 하고
장성미래농업대학 입학식 가져 농업전문경영인 양성 기대 장성군이 농업전문 경영자를 양성하기 위해 3월 11일 농업인회관에서 장성미래농업대학 첫 번째 입학식을 가졌습니다. 입학생은 사과학과 35명, 감학과 32명으로 총 67명입니다. 학장인 이청 군수는 장성미래농업대학은 분야별 최고농업경영인을 육성하여 장성의 미래영농교육의 요람이 될 것이다고 했습니다. 입학생 모집은 장성군에 거주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을 희망하는 자 중에서 선발하였습니다. 당초 정원을 40명으로 정했다가 참여자가 많아 67명으로 늘렸습니다. 교육
농기계 교통사고, 운전자 주의해야 6일 삼계면, 트럭이 경운기 받아 요즘 날씨가 풀리자 농민들의 손길이 분주해 지면서 농기계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3월6일 삼계면 농산물유통센터 앞 4차선 도로에서는 논으로 향하던 경운기를 1톤 트럭이 치어 경운기가 두 동강이 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다행히 운전자는 많이 다치지 않았습니다만 하마터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했습니다. 요즘은 도로가 차량위주로 개설되다보니 동작이 빠르지 못한 농기계는 교통사고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그리고 사고가 발생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도로를
농협연합RPC 준공식 가져 고품질쌀 브랜드 육성 5개년 사업 가시화 지난 5일 장성군은 농협연합RPC(미곡종합처리장) 준공식과 함께 ‘365생 프리미엄미’시식회를 군수, 군의회 의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습니다. 이번에 준공한 농협연합 RPC는 군이 역점시책으로 추진해 온 ‘고품질쌀 브랜드 육성 5개년 사업’중 1차년도 시설현대화 및 규모화 사업입니다. 1공장은 건조ㆍ저장시설(DSC) 2천톤 증설, 2공장은 첨단 친환경쌀 가공시설 등이 들어서 있습니다. 사업비 투자액은 총 17억 8천만원이며, 착공한지 1년여만에 준공되
매월 1회 재래시장 『장보기날』 운영 전공직자 재래시장 살리기에 나서 장성군(군수 이청)은 지난 3일 군 아카데미홀에서 재래시장과 지역상가 활성화를 위한 재래시장 『장보기의날』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이는 대형마트, 쇼핑몰 등에 밀린 재래시장과 지역상가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영세상인들의 생계불안과 지역경제의 위축을 극복하기 위한 것이다. 군에 따르면 3월부터 매월 1회 실과별로 재래시장과 지역상가 장보기날을 지정해 점심시간과 퇴근 이후에 생필품, 제수품 등을 구입할 예정이다. 또한 부서 및 동아리 등 각종 모임시 지역 음식점을 이용하
잎새주 병뚜껑 속의 행운을 잡아라! 보해, 3월 1일부터 3,700여명 대상 2억원 경품행사 “잎새주 마시고, 현금 500만원의 행운도 잡으세요!” 보해양조(대표이사 임건우)는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잎새주 경품 이벤트를 펼친다고 2월 26일 밝혔다. ‘병뚜껑 속의 컬러를 찾아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잎새주 경품 이벤트는 행사기간 중 제품 병뚜껑 안쪽에 적힌 컬러와 메시지를 통해 즉석으로 당첨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이벤트. 잎새주 병뚜껑에 새겨진 컬러에 따라 광주ㆍ전남지역민 총 3,684명에게 총 2
장성군농협 28일자 인사 상무 1명, 3급 승진 2명 장성군농협인사업무협의회는 28일 2008년 제2차 장성군농협인사업무협의회를 열어 간부 및 직원의 승진 및 인사교류를 천거했다. 천거내용은 상무(4급) 임용 1명, 3급 승진 2명, 과장급 및 직원 인사교류 등이다. 상무 임용은 백양사 농협 김승재 상무, 승진은 남면농협 박귀환 과장과 장성농협 김미애 지소장이다. 과장급 인사교류는 장성농협 안종찬 과장이 남면농협 으로 황룡농협 김진호 과장이 장성농협으로 남면농협 박귀환 과장이 황룡농협으로 황룡농협 김명중 영농지도역이 진원농협으로 진
백양사농협부녀회 졸업생에게 장학금 전달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이어 인재양성에까지 백양사농협(조합장 김용석) 부녀회(회장 김용자)는 봉사활동 등을 통해 조성한 기금으로 2008년도 졸업하는 북이초교와 약수초등학교 졸업생에게 졸업식장에서 장학금을 전달했다. 두 학교 졸업생은 각 17명씩인데, 이 중 상을 받지 못한 14명의 졸업생들에게 자신감과 용기를 불어넣어 주어 소외감을 갖는 학생이 없도록 9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소식을 들은 한 학부모는 백양사농협 부녀회에서 평소에 소외된 노인을 돌보거나 지역사회 구석구석에서 부녀회의 활동
파헤친 도로 4개월째 방치 ‘위험' 수자원공사, 운전자 위험 ‘나몰라'라 지나는 차마다 중앙선을 넘어 달리고 있습니다. 반대차선에서 차가 오면 제 차선으로 들어갔다가도 차가 지나가면 다시 중앙선을 넘어 달립니다. 노면이 고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운전자에게 위험과 불편을 주고 있는 도로는 서삼면 송현교 부근에서 북이면 조양리 입구까지 거리가 거의 5km에 달합니다. 노면이 심하게 파헤쳐진 곳도 가끔 있어 운전자를 깜짝깜짝 놀라게 하는 곳도 있습니다. 수자원공사에서 상수관로를 매설하는 작업을 하고 덧씌우기를 하지 않고 4개월째
새벽이면 도로결빙 ‘운전자 아찔' 근본적인 해결 있어야 산에서 흐르는 물이 도로에 넘쳐 아침저녁으로 얼어붙어 운전자를 아찔하게 하는 곳이 있습니다. 서삼면 송현리 입구에서 북일면으로 가는 철길 아래 100여미터와 동화면에서 삼계로 가는 국도 24호선 200여미터 응달 구간이 그렇습니다. 부실한 배수로는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지만, 관계기관에서는 땜질식 처방만하고 있습니다. 옹벽을 타고 흐른 물이 얼어붙어 옹벽은 얼음벽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도로를 침범한 물은 새벽에 얼어붙어 운전자들을 위험으로 내 몰로 있습니다. 이제 곧 날씨
농촌진흥청 폐지반대 궐기대회 농진청폐지는 농업경쟁력 약화 가져올 것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농촌진흥청 폐지 방침에 맞서 장성농업인 100여명은 13일 농업인회관에서 궐기대회를 가졌습니다. 궐기대회는 장성군 뿐만이 아니라 농촌진흥청 폐지를 반대하는 전국 농업인들이 일제히 개최 하였습니다. 궐기대회에서 농진청폐지반대 위원회는 “농진청이 폐지되면 농업기술체계가 무너지고 기술개발과 보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필연적으로 농업경쟁력의 약화를 가져온다”면서 “그 피해는 농민과 소비자 모두에게 돌아간다”고 주장했습니다. 궐기대회에 참
감나무 가지치기 한창 좋은 품질의 감 생산하기 위해 입춘이 지난 다음부터 감나무 가지치기작업이 한창입니다. 군내 감나무 재배단지가 많은 남면일대에서는 전정 전문가들이 세찬 바람에도 아랑곳 않고 감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 오늘도 전정 작업에 열중입니다. 감나무는 눈이 있는 모든 가지에서 매년 감이 열리는 것이 아니고 올해 감이 열린 눈에서는 내년에는 열리지 않는 해갈이를 하기 때문에 올해 감이 열리지 않을 눈이 있는 가지를 골라서 전정작업을 해야합니다. 전정 전문가들은 감나무의 종류와 발육상태 등을 보면 한눈에 감이 열릴 가지인지 열
설 대목, 재래시장을 찾아서 정겨움도 사라지고 장사도 안 되고 설 명절을 맞이해 재래시장은 여느 때 보다 사람들로 북적거렸습니다. 그러나 대목장을 맞이한 상인들은 기대했던 것만큼 장사가 잘 되지 않아 근심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콩나물을 푸짐하게 담아주는 상인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차례 상에 쓸 음식을 사는 손은 넉넉하지 못합니다. 서해안 기름유출로 매출이 뚝 떨어졌지만 어물전 아주머니는 싱글벙글합니다. 이것저것 하나하나 사다보니 어느새 두 손에 보따리가 가득합니다. 설날이면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떡 방앗간입니다. 떡 방앗간 평상에
남면 덕성리 건강관리실 준공 이장이 부지 희사, 건강한 삶 기대 남면 덕성리(이장 심홍섭.남면이장협의회장)농업인건강관리실 준공식이 입춘(立春)인 2월 4일 이청군수를 비롯해 관내 기관 단체장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습니다. 덕성리 농업인건강관리실은 2,500만원의 주민 성금과 5천만원의 군 보조금으로 기존에 있던 마을 회관을 증개축하여 만들어졌습니다. 주민들은 건강관리실이 건축되기까지 심홍섭 이장이 부지를 제공하는 등 많은 일을 했다면서 이장에게 공로패와 상품을 전달했습니다. 심상진 개발위원장은 주민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시설을
삼계농협 감사 고면주·김태욱 당선 감사로써 최선 다 하겠다 다짐 지난 1월 30일 실시된 삼계농협(조합장 김정만) 감사선거에서 고면주(사진 오른쪽) 후보와 김태욱(사진 왼쪽) 후보가 당선되었습니다. 이번 선거는 필암서원 서예지도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고면주(61세) 후보와 현재 삼계농협 감사인 신준수(48세) 후보, 삼계 동화 등 농협 근무 경력이 있는 김태욱(53세) 후보등 3명이 경합을 벌였습니다. 대의원 59명 중 58명이 투표에 참여해 1차 투표에서 김태욱 후보가 53표를 얻어 당선이 확정되었습니다. 과반 득표를 하지 못한 두
삼서농협 감사 김이수·이태영씨 당선 이동열씨 낙선, 조합장 선거개입 지적 삼서농협 감사선거가 1월 25일 실시되어 김이수, 이태영 후보가 선출되었습니다. 이번 선거는 지난해 농협양곡창고 진입로를 훼손했다는 이유로 감사에서 해임 당했던 이동열 후보, 김이수, 현직 감사인 이태영 후보 3명이 출마했습니다. 이동열 후보는 지난해 해임 후 해임은 부당하다면서 법에 호소했고 현재 재판이 진행 중에 있는 가운데 다시 출마했습니다. 그러나 대의원들로부터 신임을 얻지 못하고 낙선했습니다. 선거가 끝나자 이동열 후보는 소견발표 시간에 선거관리위원장
조일윤 농협군지부장 퇴임 평생직장 농협에 감사 농협장성군지부 조일윤 지부장 정년퇴임식이 24일 군지부 회의실에서 있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이청군수와 김상복의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 및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해 조 지부장의 퇴임식을 축하했습니다. 조 지부장은 퇴임사에서 평생직장 농협에 감사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조 지부장은 남면출신으로 1970년 농협에 채용되어 2006년 1월 20일 장성군지부장으로 부임했고, 오늘에 이르기 까지 38년간을 농협과 농업발전에 헌신해 오다가 오늘 정년을 맞이해 퇴임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