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이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병석)는 28일 사가전통시장 공연장에서‘북이면 화합한마당 효사랑 나눔잔치’를 성대하게 개최했다.‘북이면 화합한마당 孝사랑 나눔잔치’는 장성군으로부터 1000만원을 지원받아 북이면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면민 화합을 다지기 위한 행사다. 이날 지역민을 비롯하여 다문화가족, 귀농·귀촌인, 출향우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연 및 체험행사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노래교실, 라인댄스, 장구교실, 한실우도농악팀, 가람이벤트 가수 및 연주, 청강창극단, 각설이, 마을별 효사랑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 등의 공연과 미
“여그가 북일이네!”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운동장이 장성군 북일초등학교 동문들로 북적였다.재경 장성 북일향우회(회장 공한상)의 주관으로‘제30회 재경 북일향우(동문)회 어울림축제 한마당’이 개최된 이날, 재경 북일 향우들은 물론 재광 향우와 북일 주민 등 600여명이 어우러져 모처럼 만에 서울 한가운데서 북일인의 축제가 열렸다.어울림 축제는 2024년 재경향우 정기총회와 체육행사, 기수별 노래자랑, 축하공연, 경품행사 등 다채롭고 푸짐하게 꾸며져 향우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재광향우와 북일면민 70여명이 상경해 오랜만에 동문들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펼쳐지는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가 계절꽃 축제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환경 보호에 앞장선다.황룡강은 장성호에서 발원해 영산강까지 이어지는 ‘장성의 젖줄’이다. 지난 1월 지방하천에서 국가하천으로 승격되어, 정부 차원에서 관리 중이다. 이번 길동무 꽃길축제가 국가하천 승격 이후 처음 열리는 행사인 만큼, 장성군은 환경을 지키고 가꾸는 일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먼저 주목되는 행사는 ‘플로깅’이다. ‘플로깅’은 스웨덴어 ‘이삭 줍다’에 ‘달리다’가 더해진 말로, 자연을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행
장성군이 지난 20일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 폐회식에서 대회기를 인수하고, 2025년 제64회 전남체전의 성공 개최 의지를 표명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 역사상 최초로 개최되는 전남체전이 최적의 환경에서 열릴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체전으로 하나 되는 200만 도민 스포츠 축제의 빈틈없는 준비를 약속했다.장성군은 오는 2025년 4~5월 중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와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제18회 삼서면민의 날 한마음축제가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800여명의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함께해 뜻깊은 행사를 치렀다.제18회 삼서면민의 날 한마음축제는 지난 20일 삼서권역운동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한마음축제는 군악대 퍼레이드와 우도농악단의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은 우천으로 취소되고 상무대 군악대와 삼서주민자치센터 난타팀의 식전공연 후 기념식이 거행됐다.기념식에서 김수영 삼서면장은 이계화 우도농악보존회 대표와 정승찬 재경삼서면향우회 사무국장에게 면민의 상 시상과 더불어 부상으로 금 3돈의 황금열쇠을 전달했다. 또 김갑수
장성군이 지난 19일 황룡면 문화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문화‧복지 거점 기능은 물론, 주민 소통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황룡면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위치한 문화센터(월평리 92-1)는 4017㎡ 규모 부지에 건물과 주차장, 쉼터, 체육시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실내는 다목적 강당, 세미나실, 마을부엌을 갖춰 교육, 모임 등 다양한 주민 활동을 지원한다.이번 센터 건립은 ‘황룡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총 8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문화센터 건립 △소통광장‧안전마을길 조성 △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하는 것이
진원면 산동리 유채꽃 축제가 이틀간 궂은 날씨로 아쉬움은 있었지만 다음 축제를 위한 큰 밑거름이 됐다.올해 처음으로 펼쳐진 진원면 산동리 유채꽃 축제는 20~21일 주말 동안 펼쳐졌는데, 첫날은 온종일 비가 내렸고 둘째 날은 비가 오락가락하며 축제에 찬물을 끼얹었다. 게다가 꽃도 고르게 피지 않았다. 하지만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지 않은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았다는 자체 평가다.양정옥 축제 추진 위원장은 “작년 10월부터 주민들과 힘을 합쳐 유채꽃 밭을 정성 들여 가꿔왔는데 날씨가 협조를 하지 않아 아쉽다”면서도 “이틀간 인근 광
장성군 출향 성악가가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김평강, 정다라 부부가 장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장성에서 태어나 유년 시절을 보낸 김평강 씨는 아버지인 김종인 장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의 영향을 받아 평소 고향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품고 있었다.김 씨는 “그간 고향을 위해 기부하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을 해왔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알게 되어 남편과 함께 참여하게 돼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선뜻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군민 행복과 복리
장성군파크골프협회장에 김재남 후보가 당선됐다.장성군파크골프협회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종관) 주관으로 21일 치러진 장성군파크골프협회 회장 선거는 기호2번 김재남 후보가 181표를 득표해 172표를 득표한 기호1번 신동원보다 9표를 더 득표해 신승을 거뒀다.이번 선거는 21일 570명의 선거인단 중 353명이 참여해 61.93%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투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장성군파크골프장 내 협회사무실에서 실시했다.김재남 당선자는 이종관 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받은 후 “장성군파크골프협회의 정상화를 위해서 최
장성군 동화면이 오는 6월 29일 열리는 ‘동화나라 버베나축제’ 준비를 위해 꽃 심기 작업을 시작했다.이장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를 주축으로 구성된 사회단체연합회와 동화면 공직자 등 130여 명이 남평리 램프공원에 버베나 1만 주를 심었다. 사후 관리는 장성군 농업기술센터와 협업해 진행할 계획이다.버베나는 6월부터 9월까지 피어나는 다년초 식물로 ‘버들마편초’라고도 불린다. 꽃말은 ‘당신의 소망을 이루세요’, ‘가족의 화합’, ‘단합’이다.동화면은 램프공원을 아름답게 장식할 버베나를 무대로 6월 ‘동화나라 버베나축제’를 연다. ‘동화
장성군이 20~21일 이틀간 ‘진원면 산동리 유채꽃축제’를 연다.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진원면 산동리 유채꽃축제’는 이름 그대로 유채꽃이 주인공이다. 마을 입구부터 펼쳐진 유채꽃밭이 봄날의 감성을 자극한다. 유채꽃길을 거닐면서 기념사진을 남기거나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유채꽃축제인 만큼 꽃 관련 체험이 다채롭다. 유채화전‧유채꽃차 만들기, 유채김치 시식, 유채꽃 팔찌 만들기 등을 해볼 수 있다.평소 접하기 힘든 독특한 행사도 기다린다. 말타기, 전차‧장갑차 전시 등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놀거리들이 마련될 예정이다.풍
장성군은 2025년 장성에서 개최될 도민체전을 성공체전으로 치르기 위해 ‘제64회 전남체전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장성군은 17일 장성군민회관에서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성공체전을 위한 각계각층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및 범군민적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김한종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 군 역사에 길이 남을 전남체전을 여러분과 함께 준비하게 돼서 매우 뜻 깊고 영광스럽다”면서 “대회를 완벽하게 치르기에 부족한 인프라 등 어려움도 예상되지만 조직위원 여러분과 함께 지혜를 모아 슬기롭
장성군이 16일 황룡강 힐링허브정원~장안교 일원에서 해바라기 식재 행사를 가졌다.한국농촌지도자장성군연합회, 한국생활개선장성군연합회, 장성군4-H(에이치)연합회 회원 15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해바라기 꽃밭 조성을 위해 팔을 걷었다. 회원들은 2만 8000여 주의 해바라기를 함께 심으며, 5월 24~26일 열리는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 준비의 시작을 알렸다. 해바라기 꽃밭의 개화 시기는 5월 중순 이후로 예상된다.현장을 찾은 김한종 장성군수는 “군민의 땀과 정성이 담긴 해바라기가 장성 방문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장성군파크골프협회 회장 선거에 52년생 친구인 신동원 전 황룡면장과 김재남 전 장성군의회의장이 출마했다.장성군파크골프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종관)는 이번 장성군파크골프협회 회장 선거에 신동원(기호1번,52년생) 전 황룡면장과 김재남(기호2번,52년생) 전 장성군의회의장이 출마했고, 2024년 4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장성군파크골프장 내 휴게실(협회사무실)에서 투표를 실시한다고 14일 공고했다. 이번 선거는 23개 클럽 총 569명의회원이 직접 투표에 참여한다.신동원 후보는 ▲회원수 급증에 대비하여 구장 협소
봄의 전령사 유채꽃과 다양한 체험과 전시가 준비된 ‘2024 진원면 산동리 유채꽃 축제’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진원면 산동리 일원에서 개최된다.올해 첫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진원면이 주최하고 유채꽃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축제로 봄의 쾌활함을 상징하는 유채꽃을 배경으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준비해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진원면의 입구인 산동리를 따라 약 1.2km에 걸쳐 펼쳐진 노란 진원의 봄이 가장 절정에 달한 시기를 맞이하여 방문객들에게 장관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며, 평소에 잘 접해보
장성군립도서관이 ‘도서관의 날’, ‘도서관 주간’ 행사를 다채롭게 마련했다.군은 12일 ‘제2회 도서관의 날’과 ‘제60회 도서관 주간(12~18일)’을 맞이해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라는 공식 주제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 주제 문구는 장성군립중앙도서관 구지연 주무관의 대국민 공모전 대상 수상작이어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먼저, 중앙도서관에서는 4세 이상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요리조리 벌룬 쉐프의 동화 이야기’ 공연이 진행된다. 명작동화 내용을 ‘미디어 마술’을 이용해 재창작하거나 ‘풍선 예술(
장성군이 화사한 봄꽃과 음악, 개성 넘치는 체험으로 가득한 축제를 마련했다.먼저, 오는 20~21일 진원면 산동리 일대에선 ‘유채꽃축제’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마을 입구부터 이어지는 1.2km 구간 유채꽃밭을 ‘인생 사진 명소’로 꾸민다. 승마 체험, 유채꽃 체험부스 등 마을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만든 콘텐츠도 선보인다.즐길거리도 많다. 난타 공연, 마술쇼, 풍선아트, 품바, 현장 노래방 등 방문객과 함께할 수 있는 행사로 축제의 흥겨움을 더한다.한 달여 뒤인 5월 24~26일에는 대표 봄축제인 ‘길동무 꽃길축제’가 막을 연다.
장성군이 2025년 전남체전 개최 준비의 일환으로 체육시설 정비를 추진한다. 군은 우선 실내수영장, 워라밸돔구장, 상무평화공원 축구장 개‧보수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실내수영장은 오는 7일부터 5월 1일까지 25일간 휴장한다. 워라밸돔구장과 상무평화공원 축구장은 정비 일정이 정해지는 대로 휴장에 들어갈 방침이다.앞서, 군은 전남체전 대비를 위해 지난해 종목별 경기장 실태를 조사했다. 개‧보수가 필요한 시설을 파악하고, 국도비 확보 노력도 병행했다.올해 도비 8억 5000만 원을 확보한 장성군은 실내수영장, 워라밸돔구장, 상무평화공원
장성군이 운영 중인 성인문해교육 ‘마을로 찾아가는 한글교실’에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는 둘째 가라면 서러운 어르신이 있어 이목을 끈다.주인공은 삼서면 외동마을 나이순(81세) 어르신이다. 나 어르신은 지난 한 해 동안 한글 공부를 위해 매주 두 번씩 동화면 송계경로당 한글교실에 출석했다.집에서 경로당까지는 10리 넘게 떨어져 있지만, 어르신의 의지를 꺾을 순 없었다. 주위의 걱정과 만류에도 나 어르신은 “평생 모르던 글자들이 하나씩 눈에 들어오더니, 이젠 텔레비전 글씨도 읽는다”며 “공부가 이렇게 즐거운데 10리 길이 대수겠나”고 답
장성군 북이면이 ‘찾아가는 어르신 배움교실’을 열었다.‘찾아가는 어르신 배움교실’은 지역 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는 사업으로,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지난 13일 오월경로당에서 시작한 첫 수업 주제는 ‘환경’이었다. 영농폐기물, 생활쓰레기의 올바른 배출 방법과 폐의약품 처리법 교육에 이어 ‘재활용품 수거 인센티브 제도’ 소개 등이 이어졌다.배움교실에 참여한 서갑환 오월1리 이장은 “쓰레기 분리수거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을 교육받아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류현성 북이면장은 “매월 어르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