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로지향鄒魯之鄕 장성을 중심으로 남도 문화와 역사 교육 실시

장성공공도서관(관장 김점수)은 오는 5월 1일부터 7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장성 주민 40여명을 대상으로 남도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남도학은 우수한 전남의 문화, 역사 등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전남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장성공공도서관이 주관하는 2019년 전남 평생교육 활성화 공모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도학 르네상스’를 주제로 12주 동안 운영되며, 한국학호남진흥원 이종범 원장 외 7명의 우수한 교수진과 함께 남도학 이론, 남도 유적지 현장답사, 유튜브 제작 실습 특별강좌 등 다양한 강의법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 남도 르네상스를 도모하고자 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호남학의 역사와 문화이해 ▲벼농사로 살핀 남도 문화의 특질 ▲추로지향 장성 및 남도 유적 답사 ▲문집과 고문서로 본 남도의 학문 ▲의병과 독립운동의 중심 남도 문화 ▲남도학 발전을 위한 제안 등이 있다.

김점수 관장은“이번 남도학 교육은 배움으로만 그치지 않고 이를 실제 활용하고 창조적으로 계승할 방법을 지역주민 스스로 찾아봄으로써 남도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장성공공도서관은 고문헌 강독번역교실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을 대상으로 역사문화 교실도 운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장성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