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효과-spring’주제로 도트(점)을 활용한 모란꽃 등 그림 전시

장성공공도서관(관장 김점수)은 4월 한 달 동안 갤러리 뜨락에서‘나비효과-spring’을 주제로 선명주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 작품들은 도트(점)을 활용하여 작가의 내재적 관점을 모란꽃(목단꽃)과 중국 계림을 배경으로 표현한 14점의 서양화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 주제인 나비효과는 어떤 일이 시작될 때 있었던 아주 미약한 차이가 결과에서는 매우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다는 기상용어로, 작가는 작품과 연계하여 회화적 이미지로 표현하였다.

목포 출신의 선명주 작가는 목포대 미대 졸업 후 광주·서울·강진·순천 등에서 개인전과 초대전을 9회 개최하였으며, 홍콩·미국·부산 등에서 아트페어 6회 참가 및 그 외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하였다.

선명주 작가는 현재 전라남도미술대전·단원미술대전 초대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 남동미술대전 우수상과 특선 등 다수 수상경력이 있는 유능한 작가이다.

선 작가는 작가노트에서 “겉으로 보기에는 불안정하고 불규칙적으로 보이는 도트(점)을 활용하여 나름대로 질서와 규칙성을 지니고 있도록 발상의 전환을 꾀하여 자연의 숨겨진 또 다른 정형을 작품으로 발견할 수 있도록 표현하였다.”고 말했다.

장성공공도서관 김점수 관장은“도서관 갤러리 뜨락을 활용한 전남지역 작가들의 초대전 전시회를 통해 지역민의 예술적 정서 함양에 기여 할 수 있어 기쁘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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