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3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장성농협장에 당선된 박형구 당선자

3월 13일 실시한 장성농협장 선거에서 박형구 현 조합장이 당선됐다.

4명의 후보가 출마한 이번 선거는 선거인수 2848명 중 2554명(무효14표)이 투표에 참여해 89.7%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개표결과 기호1번 박형구 후보 1208표(47.3%), 기호2번 구서종 후보 54표(2.1%), 기호3번 반정진 후보 399표(15.6%), 기호4번 나상준 후보 877표(34.3%)를 얻었다. 박 후보는 2등 나 후보보다 331표를 더 얻어 3선 고지에 무난하게 입성했다.

박형구 당선자는 당선소감에서 “다시 한 번 조합원님과 장성농협을 위해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감사하다. 무한한 영광이나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면서 “선거로 인한 반목과 갈등을 치유하고 안정과 화합속에 조합원님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신명을 바쳐 일하겠다”고 말했다.

또 육묘사업, 농기계은행사업의 확대추진, 농약가격 인하, 실버대학 및 취미교실을 확대운영, 조합원 복지사업 확대, 농협주유소, 장례식장사업 추진 등 선거공약을 나열하면서 실천을 다짐했다.

박형구 장성농협장 당선자가 장성군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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