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활용 등 45개 강좌, 820명 참여

장성공공도서관(관장 김점수)은 지난 12일 도서관 3층 강당에서 수강생, 강사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학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개강식은 행복나눔 봉사단 정미형 씨의 시낭송 공연을 시작으로 평생교육 우수강사(4명) 시상, 봄학기 강사 및 직원 소개, 교육일정과 수강생 협조사항 안내 등으로 진행되었다.

봄학기 프로그램은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유아 및 학생대상 초등 인성동화, 밸리댄스 등 17개 강좌와 주민의 자기 계발을 위한 자격취득 및 문화예술 분야의 20개 강좌, 직장인을 위한 컴퓨터 교육 등 8개의 야간강좌를 개설해 820여 명의 학생과 주민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봄학기는 6.22(토)까지 각 과정별 15회를 운영하며, 재료비와 교재비를 제외한 수강료는 무료로 운영된다.

장성공공도서관 김점수 관장은 개강식에서“올해부터는 어르신들께 제2의 인생을 영위할 수 있도록 9개면 18개 마을 290명을 대상으로 마을로 찾아가는 한글학당을 운영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봄학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석한 수강생에게“도서관의 진정한 주인은 이용자 여러분이다”를 거듭 강조하며 성실한 강의 참여를 당부하였다.

한편 공공도서관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3월 14일에는 도서관 전면과 측면 화단에 무궁화 동산을 조성하여 장성의 학생과 주민들에게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는 나라꽃 무궁화 동산 조성 식목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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