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장선거 공명선거 감시단 발족

한국농업경영인장성군연합회(한농연)는 3.13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20여일 앞두고 한국여성농업인장성군연합회(한여농)와 연대해 ‘조합장선거 공명선거 감시단 발족식’을 가졌다.

한농연은 지난 20일 농협장성군지부 사무실에서 한농연과 한여농 회원 등 10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3.13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공명선거 촉구를 위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조합장선거 공명선거 감시단 발족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들 두 단체는 “농협 선거의 고질적인 병폐는 금권선거다”고 강조하면서 “금품 비방 흑색선거에 현혹되지 않고 정책선거로 조합발전과 우리 조합원의 권익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조합장을 선택하여 뽑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들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공명정책선거를 위해 우리 한농연·한여농 장성군 연합회에서 공명선거 감시단을 발족하여 선거가 끝나는 날까지 감시 및 공명선거 캠페인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공명선거 감시단은 각 읍면에 한농연·한여농 회원 3-4명으로 구성해 오는 28일부터 각 읍면에서 본격적으로 활동하고, 캠페인은 시장이나 각읍면을 돌면서 가두방송을 통해 선거 전날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성명서 전문>

‘3.13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 공명선거 촉구를 위한 성명서’

지역농협 조합원 여러분!
이제는 뿌리 뽑아야 합니다.
농협 선거하면 고질적인 병폐인 금권선거라는 오명이 있습니다.

아무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농협 내부선거를 관리한다 해도 금품선거 비방 흑색선거의 뿌리는 뽑히지 않고 언론지에 오르내리며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며 우리 농민이 주인인 농협의 이미지를 대내외적으로 실추시키고 있습니다.

그 결과 피해는 고스란히 조합원들의 몫으로 되돌아오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 조합원 스스로가 바뀌어야 합니다. 금품 비방 흑색선거에 현혹되지 않고 정책선거로 조합발전과 우리 조합원의 권익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조합장을 선택하여 뽑아야 합니다.

오는 3월 13일 전국동시 조합장선거로 공명선거 정책선거 깨끗하고 아름다운 선거로 뽑아진 조합장은 우리 조합원의 권익향상과 농협발전 더 나아가 농업, 농촌 발전에 크게 기여 할 것입니다.

이런 깨끗하고 아름다운 공명정책선거를 위해 우리 한농연·한여농 장성군 연합회에서 공명선거 감시단을 발족하여 선거가 끝나는 날까지 감시 및 공명선거 캠페인을 할 것입니다

조합원 여러분!
오는 3월 13일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통해 지역조합이 진정 농민을 위한 농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조합원 맞춤 공약개발과 농협 선거가 깨끗하고 아름다운 정책 공명선거 정책을 위해 우리 모두 노력합시다.

2019년 2월 20일

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장성군연합회
사단법인 한국여성농업인장성군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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