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13일 실시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조합별 조합장 예비후보자에게 공통질문을 통해 서면으로 제공받은 ▲약력 ▲출마의 변 ▲공약사항을 가감 없이 공개 한다. (편집자 주)

<진원농협>
진원농협은 현직 이강노 조합장이 3선 도전을 뒤로해 그야말로 무주공산인 가운데, 김삼현(64)·정병철(58) 두 감사의 출마가 확실시 됐으나 지난 18일 김삼현 감사가 전격 불출마를 선언해 정병철 감사의 독주가 예상되고 있다. 진원농협 출신 김영중 전 전무가 출마할 것이라는 설이 돌기도 했지만 기자와 인터뷰에서 검토해 본 것을 사실이나 지금 출사표를 던지는 것은 시기적으로 너무 늦은 것 같다면서 “불출마”를 확실시 해 정 후보 단독 출마가 예상되고 있다.

정병철 예비후보

■ 정병철 예비후보

▲약력
- 1961년생- 진원면 용산리 거주
-(현)진원농협감사
-(전)진원농협 영농회장,대의원,이사
-(전)진원면체육회사무국장,상임부회장
-(전)진원면새마을협의회장
-(전)진원동초교운영위원장

-(전)(사)한농연장성군연합회 사무국장,감사

▲출마의 변
  조합장은 조합의 머슴이어야 한다.
  투명한 경영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 정직한 머슴으로서 항상 조합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준비가 돼 있다.
  경청경영의 첫 발걸음은 조합원의 니즈(needs)를 파악하는데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기위해 조합원과 임직원이 하나가 되는 소통을 실현해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진원농협의 안정적 번영을 실현하는 것이 저의 목표다.
  그리고 그동안 정치활동을 통해 얻은 인맥을 바탕으로 조합원에게 실익이 되도록 대외 농정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와 온화한 성품으로 지역화합과 갈등해소에 적임자라는 자부심을 갖고 조합장선거에 출마했다.
  믿을 수 있는 조합으로서의 한 걸음을 저와 함께 한다면 달라진 조합을 기대하실 수 있을 것이다.

▲ 공약사항
  우선 역점을 두고 해결해야 할 과제는 조합원의 복지다.
  조합의 주인인 조합원에 권리를 돌려주는 것이야 말로 주요한 사안이다. 그래서 저는 농협 내에 대화의 장(쉼터)을 설치해 조합원들의 소통을 도울 것이다.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농작업 상해보험료 50%를 지원하고, 다문화가정의 고향 방문시 여비지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합 내에서는 연합 R,P,C 시가수매 및 지분법 수매를 통해 경영 정상화에 주력하고, 원가절감 차원에서 수도작 및 원예농약의 지속적인 할인판매를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영농자재 배달 서비스를 확대하고 공격적인 여·수신 확대 등으로 내실 있는 수익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끝>

저작권자 © 장성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