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웃이 없는 장성을 위하여 행복나눔봉사단이 간다!

장성공공도서관(관장 김점수)은 2019년 행복나눔봉사단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2월 16일 장성공공도서관 강당에서 개최했다.

행복나눔봉사단은 도서관에서 배운 지식을 이웃과 함께 나누며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창단한 재능기부 봉사단이다. 현재 89명이 단원으로 등록하였으며, 공연부와 학습부로 나뉘어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간다.

이번 발대식은 봉사단 운영방향 안내, 봉사단 발전방안 협의, 단원 위촉장 수여, 임원 선출, 봉사자 소양교육 등 행복나눔봉사단의 도약을 위한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앞으로 펼칠 공연봉사 시연을 하며, 봉사단원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복나눔봉사단은 3월부터‘마을로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육’이 운영되는 경 로당을 비롯하여 지역아동센터, 요양원, 장애인 시설에서 봉사를 할 계획이다.

장성공공도서관 김점수 관장은 “‘과거에는 묘비명을 ‘고관대작 홍길동 여기 잠들다’라고 적었다면, 미래에는 ‘국가와 이웃을 위해 자원봉사 100시간 한 홍길동 여기 잠들다’라고 적는 시대가 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예전에는 관직의 높고 낮음으로 고인을 평가했다면, 미래에는 남을 위해 희생하고 봉사한 사람을 높이 평가할 것이라는 뜻일 것”이라며,“봉사단의 정착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봉사단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061)399-162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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