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농림식품부장관·국회의원

신년사

존경하는 지역민 여러분, 농업인 여러분,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 새아침을 맞아 여러분 모두에게 만복이 가득하길 소망합니다.

유난했던 더위만큼 다사다난했던 지난 한 해,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생업을 지키며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신 여러분의 값진 땀과 노고에 마음 깊은 경의를 전합니다.

제게 있어 지난 2018년은 여러분들의 믿음과 성원에 힘입어 국회의원이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서 영광과 소명, 책임이 함께 한 뜻 깊은 한해였습니다.

지방선거를 치르고, 문재인 정부 입각에 이어 수많은 농정 현안을 마주하며 숨 가쁘게 달려왔습니다.

언제나 가슴에 따뜻한 온기를 간직하며 농업·농촌을 위해, 지역을 위해, 보다 어렵고 힘든 약자를 위해 더 귀 기울이고 더 가까이 다가서고자 노력했습니다. 현장의 목소리는 국가정책과 국회입법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지역발전과 주민편익을 위한 일을 찾고 해결하는데도 소홀하지 않았습니다. ‘올해 지역사업 국비 순수 증액 197억(사업비 총액 606억)’, ‘특별교부세 99억 확보’가 바로 지역민께 드리는 저의 성적표입니다.

올해 역시 농림식품부장관으로서, 또 지역을 대표한 국회의원으로서 본분을 지키며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더불어 잘사는 농업·농촌’을 향한 ‘가슴 따뜻한 농정’을 펼치겠습니다. 농업·농촌의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농민의 권리와 농업의 가치가 존중받아 청년이 농사짓고 싶은 농촌,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드는데 혼신을 다하겠습니다. 늘 따뜻한 가슴으로 농업인 여러분과 함께 할 것을 약속합니다.

지역발전을 위해서도 한 치의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장관 업무에 매진하면서도 지금처럼 틈틈이 지역을 찾아 여러분을 만나겠습니다. 지역의 미래를 여는 대형사업과 예산확보는 물론, 소소한 숙원·현안들을 풀어나가는데 집권여당의 국회의원이자 문재인 정부 국무위원에 걸 맞는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여전히 어렵고 힘든 국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는 좋은 정치인’이 되겠다는 처음의 마음를 다시금 되새깁니다.

존경하는 지역민 여러분, 뜻을 모으면 희망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그 희망을 우리 모두가 함께 할 때 현실이 될 수 있습니다.

힘차게 솟아오른 태양처럼 다부진 각오로 우리 모두 힘찬 걸음을 내디뎌 희망의 새아침을 열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장성에 화합과 번영의 기운이 만발하길 바라면서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이개호 농림식품부장관·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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