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농협 이사 보궐선거에서 손명난(여.56세.수정)씨가 선출됐다.

지난달 30일 실시된 이사 보궐 선거에서 기호1번 손명란 후보와 기호2번 신영원(남.61세) 후보가 경합을 펼쳐 대의원 총 84명 중 78명이 투표해 1차 투표에서 손 후보가 57표(신 후보 20표, 무효1표)를 얻어 당선되는 영광을 안았다.

손명난 신임 이사는 소견발표에서 “조합원님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건전하고 투명한 농협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능동적으로 뛰겠다. 농촌의 고령화 및 부녀화에 따라 조합원님들의 실익증진과 복지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손 이사는 당선소감에서 “이렇게 많은 지지에 놀랍고 감사하다”면서 “기회를 주셨으니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반정진 이사의 사임으로 인해 이번 선거가 이뤄졌으며 임기는 4년 중 잔여임기인 2020년 4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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