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령향우회 맥 이어 '재광북이면향우회'로 새출발

재광북이면향우회(회장 변동철)는 지난 24일 광주 모 예식장에서 향우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모임을 가졌다.

재광북이면향우회는 지난 5월 노장들로 구성된 노령향우회(회장 신흥수)를 인수받아 모든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향우들의 모임으로 재구성하여 이날 새 출발 겸 송년모임을 갖게 됐다.

변동철 회장은 “오늘은 향우들이 서로 만나서 정을 나누고 격려, 위로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그동안 선배님들이 이끌어 온 노령향우회의 맥을 이어 재광북이면향우회가 많은 향우들의 참여로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령향우회를 이끌어 왔던 신흥수 회장은 “향우회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 결국 애향심이다”면서 향우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송년회는 오형석 부회장, 변중환 향우와 변동철 회장이 TV등 경품과 만찬 음식을 후원해 참석한 회원들을 즐겁게 했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알차게 치뤘다.

재광북이면향우회 변동철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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