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제막식 가져... 장성 청소년들이 관리

장성에도 ‘평화의 소녀상’이 장성역 앞에 건립됐다.

장성 평화의 소녀상 추진위원회(상임대표 반상한)는 14일 관내·외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학생 등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을 거행됐다.

이번 제막식은 지난 4월 28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인권과 명예회복을 위해 장성에도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자는 취지에서 ‘장성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위원회’가 결성된 후 110여일만이다.

그동안 1675명의 군민과 124개의 기업·기관·단체에서 소녀상 건립을 위해 모금한 금액은 67,171,498원이다.

앞으로 장성 평화의 소녀상 관리는 지난 5월 장성 중·고등학생 67명으로 결성된 ‘청소년평화나비’라는 청소년 모임에서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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