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상윤)은 참여와 소통의 현장중심 학생자치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일 장성학생회연합회 ‘장성학생누리’와 교육장과의 대화의 날을 운영하였다.

중학교 학생회연합회 학생들과 학생자치담당교사가 한자리에 모여 학교별 다양한 학생자치활동 상반기 운영활동의 사례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자신의 학교에서 다양하게 실천한 학생자치활동 사례를 동영상, 프레지 등을 활용하여 함께 나누고, 서로 질문하고 좋은 아이디어들을 공유하였다.

이번자리는 장성교육지원청이 지난 4월 학생회임원 창의리더십 캠프를 통해 구성된 장성학생회연합회와 SNS를 통해 소통하며, 학교에서의 리더의 역할, 학생회 운영방법, 학생자치활동에 관한 토론을 시작으로 5월에는 교감, 담당교사, 학생회 대표 대상 역량강화 연수실시 이후 세번째 모임이다.

김상윤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교육활동속에서 스스로 문제를 찾고 집단지성을 통해 합리적이고 민주적으로 해결해나가는 과정이 학생자치이고 이를 실천하는 것이 앎과 삶이 일치 되는 교육이다”며 교육지원청에서도 관내 모든 학교가 교육과정 속에서 학생자치가 꽃피울 수 있도록 학생의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지원행정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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