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유관기관 합동 국립공원 생태계교란식물 제거 행사 실시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소장 강재구)는 지난 5일 내장산국립공원 백양사 지구에서 생태계교란생물 제거 행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자원봉사자 등 약 50여명이 참여해 약 3,000㎡의 면적의 돼지풀 및 미국자리공을 제거했다.

생태계교란식물인 돼지풀은 외래식물 중 생태계의 균형을 교란하거나 교란할 우려가 있어 환경부령으로 지정해 법정 관리하고 있는 식물로 왕성한 생육과 높은 번식률로 토착종의 생육을 방해하고 성장을 교란하여 적기에 제거가 반드시 필요한 식물이다.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 장석민 자원보전과장은 앞으로 생태계교란식물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국립공원 자연 생태계 건강성 유지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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