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전 목표…지역경제 활성화·지역민에게 볼거리 까지

제1회 장성군킥복싱협회장배 전국킥복싱대회가 지난달 30일 장성군민회관에서 2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장성군킥복싱협회 기연선 회장

장성군킥복싱협회(회장 소연선)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킥복싱대회는 전국에서 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파이팅 넘치는 경기를 선보였다.

소연선 회장은 대회사에서 “킥복싱은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이 뒷받침 돼야 하는 운동이고, 최근에는 다이어트와 호신술로써 대중 스포츠 종목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킥복싱의 저변확대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킥복싱 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지자체에서 전혀 지원을 받지 않았으며 각 사회단체의 후원으로 개최됐는데 앞으로는 지자체 지원을 받아 더 규모 있는 대회가 개최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위해 장성을 찾은 많은 관계자들이 장성에서 1박2일 동안 숙식을 하면서 지역경제에 도움을 줬다”면서 규모 있는 행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성군 킥복싱협회는 앞으로 한일전 개최를 목표로 차근차근 준비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지역민에게 재미와 볼거리까지 제공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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