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상임대표 반상한) 출범식이 지난 28일 장성군청소년수련관에서 군민과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반상한 상임대표는 "위안부 문제해결 촉구를 위한 전국적인 움직임에 장성군에서도 동참하기 구성된 건립추진위원회는 임권택 영화감독이 명예대표를 맡고 있으며 4대 종교를 비롯한 장성군교육지원청의 지원과 공동대표단체 및 관내 학부모, 학생들의 관심으로 출범식을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 “선거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제 28명 남은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일본의 공식적인 사과와 문제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선 만큼 소녀상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해 8월14일 세계위안부의 날에 제막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통해 밝혔다.

이번 출범식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중.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청소년평화나비' (대표 이승환 장고2) 위촉식이었다. 소녀상 모금에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모금활동을 펼쳐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참여하는 방법은 개인구좌, 가족구좌, 기관 및 단체구좌로 참여하면되는데 아래 계좌로 입금후 문자를 보내주면 된다.

계좌: 농협 351-1002-8021-43 / 신협 131-019-559941
전화: 010-8829-0009, 010-2028-4318
장성평화의소녀상 건립 추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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