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년 고향을 지킨 고향사랑과 정치인생 이야기

윤시석 도의원 출판기념회가 열리는 장성군민회관

윤시석 도의원의 출판기념회가 11일 장성군민회관에서 지역주민과 향우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담양·영광·함평·장성), 장만채 전남도교육감, 임명규 전라남도의회 의장, 김준성 영광군수, 유근기 곡성군수, 박래옥 더불어민주당 지역위 부위원장, 권욱 도의회 부의장, 김재완 장성군의회 의장, 김양수 전 장성군수 등 관·내외 인사를 비롯해 지역주민과 향우 등이 참석했다.

이개호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윤시석 도의원은 지난 2016년 총선에서 제가 힘들고 외로운 싸움에 나섰을 때, 늘 내 옆에서 변함없이 힘이 되어 주었다”고 말하고, “윤 의원은 열정과 의리, 추진력이 강한 의원, 변함이 없고 따뜻한 배려가 있는 의원”이라 칭찬하면서, “그의 열정과 의리를 장성발전과 군민을 위해 쓸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윤시석 의원은 인사말에서 “군의원 시절 군민을 위해 머슴이 되겠다는 처음의 약속대로 심부름을 열심히 하겠다는 마음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하고, “장성의 희망을 윤시석이 군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 군민 여러분께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 의원의 저서 ‘장성토박이 희망을 말하다’는 윤 의원이 고향 장성에서 나고 자라 3선 도의원이 되기까지의 성장과정과 의정활동의 희로애락, 군민과 도민을 섬기며 봉사했던 삶 이야기가 담담하게 서술돼 있다.

행사장에서 만난 한 군민은 “여러 사람 부탁을 받고 책만 사가지고 간다. 눈치 보여서 못 온다고 하더라”고 전했고, 또 한 군민은 “외부 사람들보다 순수한 군민들이 대거 참석한 것을 보면 대 성공을 거둔 것이다”고 평가했다.

책을 구입하고 행사장에 들어가려는 사람들.
출판기념회가 열리는 군민회관 주변에 사람들이 몰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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