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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군수선거 판도 바꾼 안평퇴비공장 시위 ‘부메랑’장애인기업 안평퇴비공장 부도로 몰아 통째로 먹으려는 측근 수사 촉구

경기도 등 지역에서 장애인 400여명이 장성군청과 장성역 부근에서 ‘장성군 망치는 (군수)측근을 고발한다. 수사를 촉구한다’는 구호를 외치면서 시위를 벌였다.

지난 2일 8대의 관광버스를 타고 온 장애인들은 ‘경기도 지역 외 참여장애인 일동’(이하 참여장애인)이라는 이름으로 ‘장성군 망치는 측근을 고발합니다!’라는 유인물을 배포하고 장성군청 앞과 우체국 앞 특정 상가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참여장애인은 유인물에서 “장성군 역사에 없는 암적 존재인 이 ‘측근정치’를 군민의 힘으로 몰아내야 장성군이 발전한다”면서 이 측근의 수사를 촉구했다.

그러면서 퇴비공장 설립에서부터 현재까지 장성군의 갑질을 폭로했다.

참여장애인의 주장에 의하면 ▲정권이 바뀌자 안평퇴비공장을 전임군수의 특혜로 몰아 검찰에 수사의뢰하고 ▲(4년 전)6개월 동안 군청 앞에서 집회를 하게하고 ▲공장 기성금 지연지급으로 수회 공사를 중단시켰고 ▲공장 건립 후 담당공무원이 마을 특정 주민과 합의하라고 종용했고 ▲기계시험가동 시 마을 발전기금을 내라고 강압적으로 강요하며 공장가동을 지연시켰으며 ▲사업계획에도 없는 3천 여 만원 오염저감 시설을 강요(현재 필요가 없어 녹이 슬어 있음)하여 준공검사를 지연시켰고 ▲2015. 2. 28일이 지나면 사업자 선정이 취소되는데도 취소 이틀 전인 2015. 2. 26일에야 더 이상 트집 잡을 것이 없자 준공검사를 해 주고 ▲계속된 방해 공작으로 사업자 선정 후 5년이 되는 현재 퇴비를 판매하지 못해 15만포대가 공장에 쌓여 있어 부도에 몰린 실정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장애인기업인 안평퇴비공장을 부도로 내몰아 헐값에 통째로 먹으려다 들통났다”고 주장했다.

또 참여장애인은 “(장성군은)20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장애인단체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00여명도 안된 신생 장애인단체에 사무실을 임차(임차비 5천만원)해 주는 등 장애인을 분열 시키고, 장애인을 자신의 입맛에 맞게 길들이고 사회적 약자를 악용하는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만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이날 참여장애인은 점심시간 후 두어 시간 시위를 벌이다 타고 온 관광버스에 나눠 타고 해산했다. 참여장애인은 장기간 집회신고를 해 둔 상태이고 앞으로 수차례 더 대규모 시위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4년 전 이맘 때 지방선거를 앞두고 안평퇴비공장 주변 주민들이 군청앞에서 김양수 군수를 향해 퇴비공장 허가를 취소하라며 연일 시위를 벌였다. 4년 전 지방선거에서 김양수 군수는 낙선되고 유두석 군수가 당선됐다. 이번에는 당시 선거 판도를 바꿨던 안평퇴비공장 주민들이 아닌 공장 사업주 측에서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장성군청 앞에 모여 목소리를 높이고 있어 선거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장애인들은 장성우체국 앞 특정 상가 앞에서 측근을 비판하며 시위를 벌였다.
이날 배포한 유인물

 

이태정 기자  newsing@chol.com

<저작권자 © 장성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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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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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랭이 2018-03-12 09:03:32

    먼 자랑이라고. 또 비오것다 장광 덮어라 ~ !   삭제

    • 미투 2018-03-12 07:47:39

      선비의 고장 장성에서는 그런일이 없어야 하고
      미투 운동으로 민주당 죽을 쓰던지
      선거에 비상이 걸리고   삭제

      • 미투 2018-03-08 15:16:51

        오늘은 여성의 날 장성은 미투가 설마 없겠지?   삭제

        • 냄세나 2018-03-08 07:56:34

          수백명이 원정지원할 정도의 능력자라면
          대단한 힘을 가졌다 할것인디
          감히 누가 이 공장을 먹을라하겠서
          능력이 없다면
          뒤에서 혹시 누가 ?   삭제

          • 군민 2018-03-07 15:37:10

            아랫글을 보니 장성에도 뭣일이 있다요 그런데 리버사이드 커피숍은 누꺼다요   삭제

            • 장성인 2018-03-07 14:53:47

              여성의 용기있는 행동이 일파만파로 번지고있다
              장성은 어떠할까
              술은 좋아해서 러브샷을 즐긴다는 권력자에게
              당했던 당사자들은
              흡족했을까
              만족했을까
              성은으로 생각했을까
              기분나빳을까
              불쾌했을까
              더럽고 죽고싶었을까.

              그의 부인은 어떻게 생각할까
              민초들이라. 그저 만족해할거야라고. 더이상은? 없었겠지라고
              자위하며 너그럽게생각할까?   삭제

              • 장성 미투 2018-03-07 00:38:20

                요즘 미투가 사회적 파장을 이르키고 있다 이 집회도 미투다 거대 군수권력에 항의하는 힘 없고 불쌍한 분들의 외침을 권력자는 귀 기울려 들어야한다   삭제

                • 대단하십니다 2018-03-06 21:11:44

                  장애인님들 무슨 돈으로 귀한시간을 내어
                  원정 투쟁을 하십니까
                  귀족노조은 대충 알고 있었으나
                  장애인님들 파워가 대단하십니다
                  힘없는 일반인들만 세금만 내고
                  불쌍합니다   삭제

                  • 미투 2018-03-06 15:47:32

                    장성군은 군부공화국처럼 쉬쉬하며 비료공장 당사자도 장성군민일진데 군정에 항의한다는 이유만으로 마치 북에서온 간첩다루듯이 철저히 외면하고 외곡시켜 나쁜놈으로 만들어버리는 특수한 기술을 가진것같아요. 마치 자기호주머니소 동전처럼 군민혈세이자 군민이주는 권한을 남용하는것을 보면요 이처럼..
                    이처럼 군민을 편가르기하고
                    이처럼 군민들이 돈에대해 우려하고
                    이처럼 군민항의를 개 무시하는 군정이 있었을까요
                    너무가난하게 자라서 돈에 환장하는것이야 일부이해가될수도있지만
                    사업해서 돈벌어먹어야지.
                    권력을통해서 이권에 개입해서는 안되죠.   삭제

                    • ㅎㅎ 2018-03-06 08:26:03

                      당신이 댓글알바요 변명아닌 변명을 하네 배 아프면 떳떳하면 고발하든지 얼마든지 털어보자고 ~~~   삭제

                      3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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