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그룹 오동석 향우 TV등 다수 경품 후원

북이면청년회(회장 김상권)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제18회 한가위 북이면민노래자랑’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4일 추석 당일 저녁 사거리장 주차장에서 개최된 이번 노래자랑은 면민과 귀성객 등 1000여명이 모여 서로 따뜻한 정을 나누고 어깨춤을 덩실대며 노래자랑을 즐겼다.

노래자랑은 56여명이 참가해 청소년과 어른으로 구분해 시상했다. 청소년 부문 대상은 수상자가 시상식 때 자리에 없는 관계로 추첨을 통해 객석 관람객에게 돌아갔다. 어른 부문 대상은 부동 이남호씨가 차지했다.

이번 노래자랑에서 TV등 다수의 경품은 북이면 출신 다인그룹 오동석 회장이 후원했다. 공재영 주민자치위원장은 자신이 경품 추첨에서 당첨되자 당첨된 밥솥을 즉석에서 추첨을 통해 주민들에게 돌려줘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또 이날 참석한 면민과 귀성객들을 위한 술과 음식을 넉넉하게 준비했다. 청년회 회원을 비롯해서 일심회(회장 심예분)와 북이면여성의용소방대(대장 이순옥)에서는 음식 봉사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노래자랑은 오후 7시에 시작해 저녁 12시가 넘어 마무리됐다.

북이면 청년회 김상권 회장(오른쪽)이 다인그룹 오동석 향우가 후원한 65인티 거버드TV를 경품 추첨 당첨자에게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노래자랑에서 어른부문 대상을 차지한 부동 이남호씨가 상금을 수상하고 안영갑 북이면장과 손을 들어 즐거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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