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장성군민의 날 및 제24회 장성군민체육대회가 29일 공설운동장에서 동시에 치러져다.

이날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군민의상 시상식이 있었다. 본상은 이정수 두성도시건설 대표가 수상했고, 변온섭 봉암서원 이사장이 교육문화예술 부문, 이기만 장성엔사과 대표가 농업 부문, 박경철 육군본부 주임원사가 향토방위 부문에서 수상한다.

기념식 후 장성군의회 임동섭 의원이 C모씨한테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고, 의전에서 배제돼 축사를 통해 군민들에게 인사할 기회를 갖지 못한 김흥주 재경장성군향우회장은 각 마을 부스를 돌려 인사를 나눴다.

군민체육대회는 육상, 마라톤, 축구, 배구, 씨름, 게이트볼, 협동줄넘기, 풍선 달리기, 가위바위보 챔피언과 1개 시범종목인 그라운드 골프 경기가 펼쳐졌다.

종합우승은 장성읍이 자치했고 2위 황룡면, 3위 동화면, 장려상 삼계면·북이면으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