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국회의원 3년째 주최…차돌복숭아 홍보맨

진원농협(조합장 이강노)이 조합원이 생산한 차돌복숭아를 홍보하고 판매하기 위해 금년에도 국회를 찾아 대박을 냈다.

진원농협은 지난 3일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장성,영광,함평,담양)이 주최해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장성차돌복숭아 시식회 및 판촉행사’를 위해 재경장성군향우회(회장 김흥주)의 후원으로 국회를 방문했다.

진원농협 관계자에 의하면,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 보다 100여 상자가 늘어 700여 상자를 판매했는데 홍보가 돼 있어서인지 그리 어렵지 않게 판매가 이뤄졌다. 하지만 내년에도 국회에서 판촉행사를 할 수 있을 지는 의문이다. 이개호 의원이 전남도지사 출마설이 돌기 때문이다. 또 이강노 조합장이 서서울농협, 송파농협, 고양벽제농협과 1300박스를 구매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도 거뒀다.

차돌복숭아는 일교차가 큰 불태산 자락에서 생산돼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하고, 저장성이 강하다는 특징이 있다. 판매는 8월 중순이 피그가 될 전망이다. 가격은 택배비를 포함해서 13과 30,000원, 15과 25,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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