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전국에서 500여명 선수 참여

장성호에서 오는 29일부터 3일간 제33회 대통령기 시도대항 조정대회가 열린다.

장성군체육회 관계자에 의하면, 이번 조정대회는 5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조정경기장 주변정비를 시작으로 선수 및 관람객 편의를 위해 안내표지판 및 환영 현수막을 설치했으며, 종합안내실, 기록실을 비롯한 간이화장실, 관람석을 마련하는 등 막바지 사전준비에 힘을 쏟고 있다.

한편, 장성군은 1976년 장성호 준공 후 1977년 조정팀을 창단해 현재 장성군청, 장성실고, 문향고, 장성여중, 황룡중에서 27명의 선수를 육성하고 있다. 또 대한민국의 비 인기종목인 조정의 저변확대에 크나큰 발자취를 남겼으며 현재까지 수많은 선수를 배양하였고, 김보미, 김슬기 선수는 국가대표로 활동 중에 있고, 실업팀에서 6명의 선수가 활약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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