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장년이 스스럼없이 드나드는 향교 만들터…
장성향교 제45대 전교에 문영수(75세.진원면) 전 진원농협장이 선출돼 7일 장성향교에서 장성군 유림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문영수 전교는 취임사에서 “원로 분들을 잘 모시고 보필하며 협의하여 장성향교의 정체성을 찾는데 최선을 다하겠고, 향교의 문턱을 더욱 낮춰 청장년 누구나 스스럼없이 드나들며 꼭 찾고 싶고 오면 배우고 싶은 향교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영수 전교는 전남대행정학석사 졸업했고, 전 진원농협장, 장성군의용소방대연합회장, 장성군축제협의회장 등을 지낸바 있다.
한편, 제44대 이권한 전교는 지난 5월 6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이태정 기자
newsing@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