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 금1·은1, 태권도 동4, 복싱 은1, 당구 은1, 입장 장려상 수상

제56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장성군이 22개 시·군 중 14위를 차지해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성군은 육상 등22개 종목에 308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역도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태권도에서 동메달 4개, 복싱에서 은메달 1개, 당구에서 은메달 1개를 따내 22개 시·군중에서 종합 14위를 차지했다. 또한 입장상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서 종목별 종합 순위를 살펴보면 육상 14위, 축구 9위, 테니스 17위, 정구 5위, 배구 9위, 탁구 19위, 씨름 17위, 궁도 19위, 사격 9위, 배드민턴 7위, 복싱 13위, 유도 5위, 보링 17위, 수영 19위, 자전거 9위, 검도 17위, 골프 19위, 역도 6위, 바둑 6위, 농구 5위를 차지했다.

장성군 관계자는 “군에서 이번 대회를 위해 상무대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사전에 선수 발굴을 위해 우리군 출신 우수선수 확보에 노력하고 선수 훈련 등에 투자를 강화하여 2014년 22위, 2015년과 2016년 16위에서 올해는 14위로 만족할 만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장성군체육회 전계택 상임부회장은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체육회 이사를 종목별로 책임관리토록 하였고 우수 선수 발굴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인 것 같다” 며 “이는 장성군 체육인의 화합과 군민의 자긍심 고취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제56회 전라남도체육대회는 지난 20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시작해 24일 폐회했다. 종합우승은 여수시가 차지해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기록했다. 제57회 전라남도체육대회는 영암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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