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백양사 벚꽃이 만발해 있다.

백양사 진출입로 고복에서 팡팡 터져 나온 벚꽃들이 봄바람과 함께 상춘객을 유혹하고 있다. 길게 펼쳐진 벚꽃 터널은 황홀한 희열을 선물하기도 한다.

내장산국립공원 백암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주가 최고 절정이 될 것이다"면서 "비만 내리지 않으면 주말까지 멋진 벚꽃 향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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