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장성백양고로쇠축제는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 확산으로 일찌감치 취소 결정됐다.

고로쇠축제는 매년 남창마을과 가인마을에서 번갈아 가며 실시해 왔다. 이번에 가인마을에서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전국적으로 AI가 확산되고 구제역까지 나돌아 일찌감치 지난달 20여일께 축제를 취소했다.

한편, 광양 매화축제, 고흥 과역 참살이 매화축제, 해남 땅끝 매화축제 등 여러 곳에서 AI 예방차원에서 축제를 취소했다. 반면에 구례 산수유꽃 축제, 순천 제2회 탐매축제 등 몇 몇 지자체에서는 축제를 강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장성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