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정 최우수선수상 영예, 종합성적 16위


도민체전, 태권도 종합우승 ‘쾌거’

김효정 최우수선수상 영예

22개 시군 중 종합성적 16위

제55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 태권도 종목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태권도 종목에서 삼계중을 졸업한 김효정(경희대3학년), 김소희(용인대3학년)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또 김효정 선수는 최우수선수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해남군 일원에서 개최돼 장성군에서는 22개 종목 188명의 선수가 참가해 종합 16위를 차지했다.

종목별로 씨름(종합3위), 농구(종합3위), 바둑(종합4위), 정구(종합7위), 검도(종합 7위), 복싱(동메달 1개), 역도(동메달 1개)에서는 대체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지만 테니스, 배구, 탁구, 배드민턴, 유도, 수영, 볼링, 골프는 예선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장성군체육회 전계택 상임부회장은 “전략종목을 지정하고 우수선수를 사전에 확보해서 집중적으로 훈련을 실시하는 등의 철저한 준비를 해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면서 “내년에는 미비점을 보완해서 더 좋은 성적을 거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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