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까지 12일간 노란꽃 향연


‘제1회 가을 노란꽃 잔치’ 개막

25일까지 12일간 노란꽃 향연

‘제1회 가을 노란꽃 잔치’가 14일 장성공원에서 개막행사와 함께 12일간의 막이 올랐다. 이번 행사는 25일까지 12일간 장성공원을 중심으로 고려시멘트 앞에서 장성역 광장까지 노란꽃 향연이 펼쳐진다.

이날 개막식에는 유두석 군수, 김재완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각급사회단체장,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고 유 군수와 김 의장의 간단한 인사말에 이어 개막 테이프 커팅과 함께 막이 올랐다.

군 관계자는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옐로우시티 장성의 이미지를 보다 확고하게 각인시키고 차별화와 생산성을 갖춘 축제 운영으로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또 “이를 위해 장성군은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주민 등과 손잡고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해 장성공원, 장성역광장, 애플탑 일원에 국화, 한련화, 아스타 등 노란 가을꽃으로 단장한 조형물과 꽃동산, 옐로우 벨트를 조성해 아름다운 볼거리를 만들어냈다.”고 밝혔다.

행사장에는 향기 나는 포푸리 주머니 만들기와 꽃차 시음, 소원지 달기 등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 꿀차, 꽃차, 옥수수 등 노란색을 대표하는 지역의 우수농산물 판매와 함께 군이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龍용빵도 관광객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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