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비누 만들기, 평양예술단 공연 등 40종의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 마련


장성 백양단풍축제, 가을 낭만과 추억거리 ‘가득’

단풍비누 만들기, 평양예술단 공연 등 40종의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 마련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19회 장성 백양단풍축제가 낭만 가득한 체험행사로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추억거리를 선사한다.

군에 따르면 ‘애기단풍과 나누는 가을이야기’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 40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공연행사로는 ▲평양예술단 공연 ▲단풍 메이크 오버쇼 ▲추억의 팝 콘서트 ▲상무대군악대 공연 ▲관광객 노래자랑 ▲버스킹공연 ▲아코 사랑 연주 등의 무대가 펼쳐져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이는 단풍 메이크 오버쇼는 한국모델협회의 전문모델 30명이 출현해 워킹쇼와 노래, 장기자랑 등을 선보이며, 공연 후에는 관광객들과 포토타임도 가길 계획이다.

아울러 애기단풍과 함께 추억을 만들 체험행사로는 ▲단풍비누 만들기 ▲애기단풍 페이스페인팅 ▲단풍잎 옆서만들기 ▲삐에로 노란풍선 만들기 ▲옐로우 꽃차 시음 등이 준비돼 있다.

또 ▲감하트 조형물 포토존 ▲약수초등학교 어린이 작품전시회 ▲단풍거리 시화전 ▲장선사진협회 관광사진전 등의 전시행사와 부대행사로는 백암산 국기제를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축제 메인 거리에는 지역에서 나는 우수 농특산물 판매코너와 향토음식점을 운영할 예정이다.

유두석 군수는 “축제기간에 맞게 애기단풍이 예쁘게 물들고 있는 가운데 체험행사와 농특산품 판매 등 실속 있는 축제가 되기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가을 노란꽃 잔치 기간에 열리는 만큼 많은 분들이 옐로우시티 장성에 오셔서 아름다운 추억거리를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올해 첫 선을 보여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제1회 가을 노란꽃 잔치(10.14.~10.25.) 기간 중에 열려 관광객들이 장성만의 특색 있는 가을 정취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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