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우승 삼계면, 2위 진원.북일면, 3위 북하면


군민의날 및 군민체육대회 성료

종합우승 삼계면, 2위 진원.북일면, 3위 북하면

제38회 군민의 날 및 제23회 군민생활체육대회가 1일 장성군체육회(상임부회장 전계택) 주관으로 홍길동체육관과 공설운동장 등 경기장에서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번에 개최되는 군민의 날과 군민생활체육대회는 지난 2014년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었고, 예산도 대폭 증액해 2억원으로 화려하게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우천으로 인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행사가 돼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행사는 행사 전날 저녁 군청광장에서 가수 초청공연 등 전야제를 성황리에 가졌고, 행사당일 공설운동장에서 성대하게 가질 입장식은 우천으로 홍길동체육관에서 진행됐다.

홍길동체육관에서 개최된 기념식에서 송인성씨와 윤영환씨에게 군민의상이 시상되었다.

체육경기는 공설운동장 등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졌으며, 육상, 마라톤, 축구, 배구, 씨름, 게이트볼, 줄다리기, 협동줄넘기, 공굴리기 등 9개 종목에서 읍면대항으로 펼쳐졌다. 종합우승은 삼계면이 차지했고 2위는 진원면과 북일면, 3위는 북하면으로 돌아갔다.

종목별로 마라톤, 줄다리기는 진원면, 축구, 씨름, 공굴리기, 배구는 삼계면, 게이트볼은 북일면, 협동줄다리기는 장성읍이 우승을 차지했다.

전계택 체육회상임부회장은 “우천인데도 많은 선수단이 참가해 성황리에 치를 수 있었던 점과 무엇보다도 아무 사고 없이 무사히 마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면서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 체육회 임원, 관계공무원들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장성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