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묵회(회장 박춘영)는 18일부터 30일까지 13일동안 아카데미하우스 기획전시실에서 문인화, 한국화, 서예 등 23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박춘영 청묵회장은 “지역 문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2003년 11월경에 그림, 서예 뜻을 같이하는 20명으로 결성하여 2차레에 걸쳐 전시회를 마쳤다. 이번 전시에도 군민의 심금을 울리는 글귀와 난초·죽순·국화·매화·대나무 등을 곁들인 문인화, 내금강산·금강산 관음폭포·산사가는길 등 한국화,독좌관심·오언절구·칠언절구 등 서예 작품 전시에 군민이 관심을 갖고 찾아 감상하시기를 바라며, 회원 모두 일심단결하여 장성군 문화 발전의 초석을 다지고 미술인의 저변 확대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청묵회는 박 회장외 17명의 문인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장성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어 이번 전시회도 많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