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농업 이끌어갈 전문인력 양성’ 목적

군 4-H 연합회(회장 오한영)는 13일 ‘미래을 개척하는 장성군 4-H 연합회 야영교육 훈련'이라는 슬로건 아래 북하면 전남대 수련원에서 군수를 비롯 군의회 의장 과 군의원, 각급사회단체장, 4-H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영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유두석 군수는 “장성은 농업인구가 많은 지역이므로 친환경 고품격 영농개발로 우리 농업이 세계화를 지향할 수 있도록 열정을 가지고 분발 해 주길 바란다”면서 “미래는 준비하는 자의 것이니 이틀동안 기초를 다지고 서로 간의 우의와 화합 도모로 상호 발전할 것을 바란다”고 하였다.

오한영 회장은 "이번 대회는 ‘자연사랑, 농촌사랑'이란 4-H 표어 아래 상호 협력으로 환경농업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히고 ”현재 22개 시,군중 단독으로 야영교육을 운영하는 곳은 장성군과 곡성군 단 2곳 뿐 인데, 이중 장성군이 타 시군의 모범적 사례가 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해가 갈수록 열악해지는 4-H연합회가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했다.

4-H 야영교육은 환경과 농업의 중요성을 대인식시켜 장성농업을 이끌어갈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청소년 지도능력 배양과 조직 활성화로 21세기 4-H 운동을 전개해 나가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행사는 1박2일 일정으로 14일 주변 자연정화활동을 한 후 오전 11시 폐영식을 갖고 해산했다.

 

 오한영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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