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새농민 상 수상 경력

 

남면 김채식씨 전국친환경농산물품평회 금상

2005년 새농민 상 수상 경력


남면에서 친환경으로 대파를 생산하고 있는 김채식(53)씨가 제10회 전국친환경농산물품평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친환경농산물품평회는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는 농가의 사기 진작과 도시 소비자에게 친환경 농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농협중앙회와 (사)환경농업단체연합회가 주관하여 농림수산식품부, 한국마사회, (사)전국친환경농업협의회 후원으로 전국에서 출품한 친환경 농산물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금년이 10회째를 맞이했다. 시상은 곡류, 과일류, 채소류, 가공식품류 등 4개 부문을 선발하여 대상 100만원, 금상 7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30만원을 수여한다.


김채식씨는 82년에 귀농해 고추, 수박, 엽채류 등을 무농약 품질인증재배에 성공했고, 하우스 수박 무농약 신품종 재배 진흥청 시범농가로 선정되어 신품종 수박 무농약 재배성공 신화를 발표하기도 한 농촌지도자였다. 따라서 그는 지난 2005년 농촌지도자로서 역량을 인정받아 농협중앙회에서 주관하는 새농민 상을 수상한 경력도 있다. 지금은 과학영농을 실천하면서 친환경농법으로 대파농사를 짓고 있다. 


한편, 남면농협(조합장 천승욱)에서는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는 농가를 발굴해 매년 품평회에 출품해 왔다. 지난 2006년 제8회 때는 김명식씨가 토마토를 출품해 은상을 받은바 있다.


남면 농협 관계자는 “이번에 금상을 수상한 것은 농민에게 농사 의욕을 고취시키는 것 뿐만 아니라 유통업체 바이어들에게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는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장성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