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의 발전을 위해 애정을 갖고 일조 해 나가겠다

 

 

지난 5일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에 취임한 진원면 출신 임우진(林宇鎭.53세.사진)향우는 본사와 인터뷰를 통해 “미력하나마 내 고향 장성의 발전을 위해 애정을 갖고 일조해 나가겠다”고 고향사람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임우진 향우는 진원면 산정리 수촌이 고향이며 진원초등학교, 전대 법대, 전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22회 행정고시에 합격, 4년 전 광주시에서 도시계획국장, 재정경영국장, 자치행정국장, 기획관리실장으로 근무한 바 있고, 국가전문행정연수원 기획지원부장, 행정자치부 지방행정본부 지방행정혁신관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임우진 향우는 인터뷰에서 “장성은 ‘주식회사 장성’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군민과 공무원의 의식수준향상과 능력개발을 위한 ‘장성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국내 자치단체 평생교육에 대한 모범사례로 평가 받고 있는 자랑스런 지역이고, 지리적으로 장성은 서울에서 광주로 오는  관문이며 21세기 영산강시대를 여는 황룡강의 발원지로, 장성의 농산물을 광주사람들이 먹고 살아가고 있으며 호남권의 첨단산업을 이끌어 가는 광주첨단지구는 장성과 접경을 이루고 있는 등 광주의 배후도시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광주와 가까운 진원면에는 30만평의 나노바이오 실용화 연구센터를 건립하게 됨으로써 광주와의 연계발전이 가능하게 되었다. 특히, 광주광역시는 민선 4기를 맞아 21세기 미래를 향해서 광주와 장성 등 인근  4개군을 연결하는 광역도로를 개설하는 등 공동발전을 위한 신광주메트로폴리탄을 형성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우진 향우는 또 “미력하나마 내 고향 장성의 발전을 위해 애정을 갖고 일조 해 나가겠으며 광주발전이 곧 장성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면서 고향인 장성군의 발전을 기원했다.


산정리 수촌부락에는 노모(老母)와 친척들이 살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박은경 여사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마라톤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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