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제품 애용, 관내 상가 상품구입 등 범군민운동으로 확산 예상

 

장성군은 지난 19일 장성군청 상황실에서 지역경제활성화 방안을모색하기 위한 지역경제인 협의회를 개최하고 군이 추진하고 있는 지역 상거래 활성화에 적극 동참한다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장성군지역경제인협의회(회장 정종태)는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소비 유통문화의 변화로 인해 갈수록 침체되어가는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장기업의 사회환원운동에 발맞춰 적극 동참하기로 해 범 군민운동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결의 내용은 ▶인구증가를 통한 자족도시 기반구축을 위해 근로자가 직장에서 인근에서 거주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강구 ▶친환경 농산물 등 우리고장에서 생산된 제품 애용운동에 적극 참여 ▶지역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관내 상가와 업체에서 상품을 구입 ▶장성군민의 기업사랑 운동에 부응하여 장성군 지역사랑운동을 적극 전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장성군은 최근 지역상거래 활성화에 행정력을 올인하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백양관광호텔에서 기업체, 유관기관·단체,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지역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이에따라 공동 실천과제로 기업, 기관·단체 운영에 관한 소모품, 일상 소모품 및 선물용 농산물 가공품 구입시 지역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구입하고, 각급 유관기관·단체, 기업체 조직 내 구성원들의 친목 모임활동도 지역 내에서 개최하도록 하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황룡 5일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보기의 날을 운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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