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길동이 건설한 율도국 오키나와와 교류 지원키로

장성군(군수 유두석)은 지난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장성군-행정자치부 국제협력팀과 상호협력 지원협정 조인식을 가졌다. 양측은 일본 오키나와 문화·인적교류를 갖고 경제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논의했다.


조인식에는 장성군측 유두석 군수를 비롯한 9명과 행정자치부 국제협력팀 팀장 등 3명이 참석해 지원협정서에 서명하고 상호 교환했다.


협정서에는 지역발전의 장애가 되는 각종 규제 발굴 개선, 혁신의 바람을 불러 일으켜 신활력 지역의 선도군으로 육성, 지역내 각종 어려움과 지역사회 봉사에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인식을 가진 후 향후 실천 및 발전방안에 대한 토의가 이어졌다. 토의내용에는 해외정보 제공 및 장성군과 외국도시간 자매결연 추진 지원, 장성군의 각종 축제·행사 참여 및 지원, 재해복구 및 영농철 일손돕기, 불우시설 위문 등 지역봉사활동, 기타 상호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을 논의했다.


그 결과 장성군과 홍길동이 건설한 율도국인 오키나와 문화교류을 추진해 홍길동 축제 교류 및 인적교류를 실시하고 공동 관광상품 개발로 경제발전을 이루고 홍길동 고향으로서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로 했다.


홍길동 축제 교류로 장성군과 오키나와 오하마무라(대병촌)의 이시가끼지마(석원도)를 연계한 홍길동 축제 추진 인적교류로 장성군과 오하마무라와의 연락사무소를 개설 직원상호간 교환교류하고 주민 및 청소년 문화·교육 목적의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행정자치부 국제협력팀은 장성군 장성읍 단광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방문하여 위문하고 이어서 축령산, 금곡마을 영화촌, 장성문화에술공원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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