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거리·건강프로그램도 완비

 

지난 14일 유두석 군수를 비롯해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룡면 필암 장수마을 게이트볼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곳 게이트볼장에는 노인 일거리제공, 생활환경정비, 건광관리, 사회활동 참여 등 종합적 프로그램이 완비되어 장수마을 주민들의 생활에 활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자리에서 유두석 군수는 농촌을 도시 은퇴자와 농촌노인들을 농촌지역사회의 자원으로 활용하여 농촌의 활성화는 물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생산적 활동 터전을 마련하여 고령자가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는 터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필암마을은 금년 초 농촌건강장수마을로 선정된 후 12명으로 구성된 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타시군 장수마을 견학을 다녀와 모든 주민들이 만족하는 게이트볼장을 설치하기에 이르렀다.

 

 유두석 군수가 게이트볼 시범을 보이고 있다.


한편, 장수마을로 선정되면 3년간 매년 5천만 원씩 총 1억 5천만원이 지원되어 노인 일감 제공, 건강관리, 학습과 사회활동, 마을환경 정비 등 4개분야로 나눠 마을여건에 맞게 자율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필암 장수마을도 주민 건강관리를 위해 안마의장, 적외선치료기, 롤링베드 등 건강관리기구 4종 7점을 비치하여 주민들의 농작업 피로회복과 건강관리를 위해 활용하고 있다.

  또, 노인 소일거리를 위해 송아지를 구입하여 사육하고 건강관리를 위해 수지요법 이론 및 실습교육을 실시하는 등 모범적인 농촌건강장수마을로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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