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과 행정이 한층 더 가까워져

 

장성군(군수 유두석)은 지난 13일 북일면을 마지막으로 금년도「찾아다니는 현장민원실」운영을 성황리에 끝마치고 군민과 행정이 한층 더 가까워졌다고 평가했다.


지난 달 9일 시작한 「찾아다니는 현장민원실」은 장성군과 유관기관이 마을을 순회하며 직접 현장에서 민원을 처리하여 주는 민원편의 시책으로, 장성읍 상오마을 등 5개 읍면을 순회하며 총 500여 건의 민원상담을 처리했다.


올 해 9개반 18명으로 새롭게 구성된 현장민원실은 한국전력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찰서, 법무사 협회 등 관내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올해는 주민들의 관심 대상이었던 부동산 이전등기 특별조치법과 측량관련 특별상담이 추가되어 참여가 더 컸다.


보건의료원에서는 노인들을 위해 혈압 및 혈당 등 건강상담은 물론 노인체조를 직접 지도하여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현장민원실 운영은 주민을 직접 찾아다니며 능동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민감동을 위한 대표적인 모범사례임에 틀림없다.


유두석 군수는 취임 후 “민원사항은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처리하면서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해결하려 노력하고, 접근방법을 달리하면 문제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다”며 긍정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를 강조한다.


장성군은 올해 운영했던 좋은 사례들을 정비하여 내년에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줄 수 있는 현장민원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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