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셀라증, 가을철열성 질환 등 읍면 순회 교육

 

군은 지난 14일 북이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관내 축산농가·관련단체·공동방제단 등 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브루셀라증, 가을철열성질환 등에 대한 전염병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전염병예방은 방역의 중요성을 축산농가 스스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브루셀라증(사람), 소브루셀라병, 가을철열성질환, 조류인플루엔자등 각종 질병에 대한 방역대책에 체계적으로 대응해나가고 철저한 소독이 최선의 방법이며, 전염병 질환 의심시 병의원 및 보건소에 진료를 받아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군은 소브루셀라병감염 축산농가 및 축산종사자 20명에 대하여 채혈검사를 실시하였으며 앞으로 11개 읍면을 순회하면서 340명 축산농가에 대하여 전염병교육 및 소브루셀라병감염 축산농가 및 축산종사자에 대하여 채혈검사를 실시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장성군에서도 잇따라 소 브루셀라병 감염소식이 전해짐에 따라 전염병 예방을 위한 소독 등 차단방역을 철저히 하고 올해는 축산농가가 안정을 되찾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성군은 3월부터 10월말까지 전염병예방 특별대책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특히 관내 농업 축산업 종사자에게 가을철열성질환 쯔쯔가무시증 예방을 위하여 2,300개 기피제 예방약품을 공급하였고, 읍면 자율방역단에게 3,000통 소독약품을 공급 매월 2회 일제 방역소독으로 전염병방역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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