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창지구에서 걷기 운동하며 환경정화 활동 펼쳐

백양사농협(조합장 장영길) 직원들은 지난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이해 관내 대표적 관광지 남창지구에서 플로킹 행사를 개최했다.

플로킹(plogging)은 천천히 달리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으로 이번에 백양사농협 직원들이 근로자의 날을 맞이해 관내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한 곳인 내장산국립공원 남창지구에서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는 플로킹 행사를 가졌다.

농협 관계자는 “본격적인 관광철이 되기 전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차장에서부터 입암산성 탐방로 앞까지 걸으면서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플로킹 행사를 마친 장영길 조합장은 “근로자의 날을 맞이하여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작은 환경보호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백양사농협에서는 지난해는 코로나 정국으로 행사를 하지 못했고 2020년 근로자의 날에는 장성호 일대에 환경보호 행사를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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