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일요일 장성군에 1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장성군보건소장에 따르면 “휴일 장성군 소재 공장 두 곳에서 1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해당 회사 직원뿐만 아니라 인근 마을 수백 명의 주민들까지 검체채취를 통해 코로나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 보건소장은 “이번 확진자는 두 회사에서 근무하는 직원이며, 주로 광주에서 출퇴근하고 있고 일부는 기숙사생활을 하고 있다. 이 중에는 외국인이 4명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이날 추가 확진자를 포함한 장성군 확진자는 총 177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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