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10일 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역 내에서 발생했다.

군에 따르면, 5일 확진된 장성#139 확진자는 3차 접종을 마쳤지만 돌파 감염됐으며, 감염 경로는 확인할 수 없었다. 밀접 접촉자들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 이틀 뒤인 7일 가족이 추가 확진(장성#144)됐다. 추가 확진자 역시 2차 접종까지 마친 상황이었다.

장성#140 확진자는 앞서 감염된 장성#128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 격리 중 확진됐다. 해당 확진자는 타 지역 주민으로 관할 지역으로 후송 조치됐다.

6일 확진 판정을 받은 장성#141 환자는 타 지역 거주자로, 직장동료의 확진으로 인해 장성군에서 검사를 받고 감염을 확인했다.

7일에 확진된 장성#142, 143 확진자는 두통, 기침, 감기몸살 등의 증상이 나타나 검사 후 감염 사실을 확인했다. 장성군은 확진자가 발생한 삼서면 마을에 임시 선별 진료소 3개소를 설치하고, 7~9일 사이 인근 지역 거주민 1048명을 전수 조사했다. 그 결과, 8일(장성#145)과 10일(장성#146) 2명의 확진자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었다.

장성군은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전 군민에게 확진자 발생 상황을 즉각 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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