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포함 5억 1000만원 투입… 황룡강 조망 최적의 입지조건 지녀

장성 황룡강변에 조성된 파크골프장(황룡면 월평리 590-1)이 18일 준공 기념식을 가졌다.

파크골프장 건립은 장성군의 민선7기 공약사업 가운데 하나다. 총 면적 9978㎡에 9홀 규모로, 국비 포함 5억 1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활에스오씨(SOC)사업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 대상에 선정된 장성군은 지난해 11월부터 본 공사를 진행해 올해 중순 무렵 마무리지었다. 강변 공간을 최대한 활용한 자연친화적 시설로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공사 중에는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성 확보에 중점을 뒀다. 군은 파크골프협회(회장 서동철)와 동호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와 협의를 진행하고, 회의 내용을 공사 과정에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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