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 한 권의 노트와 USB유서 존재

부동산투기 의혹으로 경찰의 조사를 받던 장성군청 민원봉사과 공무원 A씨가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숨진 A씨는 오늘 오전 정상 출근했고 오후 늦게 못재 야산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날 오후 가족과 신변을 비관하는 통화 후 연락이 끊겨 이를 이상하게 여긴 가족이 경찰에 신고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는 한권의 노트와 USB(유에스비) 유서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15일 광주경찰청 반부패 경제범죄수사대는 장성군청 민원봉사과, 삼계면사무소와 A씨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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